유형자산이란? (유형자산의 특징)




유형자산이란 정상적인 영업활동에 사용할 목적으로 취득한 자산을 말하며, 사용기간은 한 회계기간을 초과한 장기간 이고, 물리적인 실체가 존재해야 합니다.


정상적인 영업활동에 사용할 목적으로 취득한 자산:

 예를들어서 기업이 토지를 구입했다고 가정해봅시다. 

부동산 매매업을 하는 기업이 판매목적으로 토지를 구입했다면, 토지는 재고자산으로 분류합니다.

부동산 매매업이 아닌 타 업종의 기업이 단순히 매매차익을 얻기위하여 토지를 구입한 경우에는 투자부동산으로 분류하며, 업종의 생산을 위한 공장건물로 구입했다면 유형자산으로 분류합니다.


한 회계기간을 초과한 장기간의 사용기간:

제조업의 기업이 생산을 위해서 기계를 구입한 경우에 기계장치는 1년 이상 사용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내용연수에 따라서 감가상각을 통해 비용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하지만 기계장치의 예비부품, 수선용구는 한 회계기간 이내에 사용되는 것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한 회계기간(1년) 이내에 사용될 것 같은 예비부품 등은 재고자산으로 분류하고, 또한 한 회계기간 이상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면 유형자산으로 분류합니다.


물리적 실체가 존재:

유형자산의 정의를 충족한다고 하더라도 물리적 실체가 없다면 무형자산으로 분류합니다.





유형자산 인식시 주의사항




예비부품과 수선용구:

한회계기간 이상 사용하는 경우 유형자산으로 분류하고, 한 회계기간 이내에 사용되는 경우에는 재고자산(소모품 및 저장품)으로 분류합니다.


유형자산 항목의 통합인식:

유형자산의 항목을 구성할때 개별적으로 경미한 항목(공구, 틀 등)은 통합하여 인식하게 됩니다.

이는 각각의 기업들이 다 같은 상황이 아니고, 특수한 상황들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고려한 것입니다.


안전, 환경상의 이유로 취득시:

기업이 영업활동을 하기 위해서 안전이나 환경상의 이유로 규제상 취득할 수밖에 없는 자산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자산들은 그 자체로는 미래경제적효익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유형자산의 정의를 충족시킬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다른 자산에서 미래경제적효익을 얻기 위해서 필수적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유형자산으로 분류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공장의 폐수처리시설 같은 경우 폐수처리시설 그 자체로는 이익을 낼 수 없습니다. 다만 정부에서 폐수처리시설을 필수적으로 설치하지 않으면 공장의 허가를 내주지 않는다면 기업은 필수적으로 폐수처리시설을 설치 해야 하고, 유형자산으로 분류하게 됩니다.





유형자산의 공시 방법




유형자산은 취득원가에서 감가상각누계액과 손상차손누계액, 정부보조금 등을 차감하는 형식으로 재무상태표(B/S)에 표시합니다. 감가상각누계액, 손상차손누계액 등은 자산의 차감계정 / (-)계정 으로 표시합니다.

재무상태표

 자산

 기계장치                            XXX

감가상각누계액                    (XXX)

손상차손누계액                    (XXX)

정부보조금                          (XXX)

 합(순장부금액)                     XXX

부채

자본





유형자산의 과목 예시)




 토지

 대지, 임야 등 영업활동에 사용할 목적으로 취득한 유형자산

건물 

건물, 냉난방, 전기, 통신 및 기타 건물부속설비 

구축물 

교량, 궤도, 갱도, 정원설비 및 기타 토목설비 또는 공작물 

기계장치 

기계장치, 운송설비(콘베이어 등)와 기타 부속설비 

기타자산 

차량운반구, 항공기, 선박, 사무용비품, 공기구, 생산용식물 등 

건설중인자산 

유형자산의 건설을 위한 재료비, 노무비, 경비 및 지출한 도급금액 

생물자산의 분류




동, 식물같은 생물자산에대한 회계처리를 할 때 어떠한 자산으로 분류해야 할지 많이들 헷갈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생물자산은 판매목적, 사용목적, 농업등 의 목적에 따라서 재고자산, 유형자산, 생물자산, 농림어업자산 등으로 분류됩니다.




생물자산의 분류 : 농림어업자산




기업회계기준서 제1041호 '농림어업'에 따르면 "농림어업활동과 관련된 생산용식물을 제외한 생물자산과 생물자산에서 수확한 생산물인 수확시점의 수확물, 이와 관련된 정부보조금의 회계처리에 적용한다." 라고 되어있습니다.

해석해보면 농림어업과 관련이 없는 동물원, 식물원의 관람용 동·식물은 농림어업자산이 아니고,

생산용 식물이란 생산용 외의 대체적인 용도가 없는 식물(과수원의 포도나무, 사과나무 등)을 말하는데, 기업회계기준서에는 생산용식물 또한 제외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관람용이 아닌 동물인 양, 돼지 등과 그것의 수확물인 양모, 돈육 / 관람용이 아니고, 생산용 식물이 아닌 목화, 사탕수수 등과 수확물인 수확한 사탕수수, 수확한 목화 등은 농림어업자산으로 분류합니다.

농림어업자산은 최초인식시점과 매 기말 순공정가치로 측정하게 됩니다. 


또한 농림어업활동과 관련하여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는경우에는 수취 할 수 있게 되는 시점에 수익으로 인식합니다. 다만 정부보조금에 조건이 달린 경우에는 그 조건을 충족하는 시점에 수익으로 인식하면 됩니다.





생물자산의 분류 : 유형자산




기업회계기준서 제 1016호 '유형자산' 에 따라서 관람용 동·식물, 생산용식물 등은 유형자산으로 분류하여 기간에 걸쳐 감가상각을 하시면 됩니다.

예를들어 동물원의 원숭이 / 식물원의 나무 / 생산용식물(과수원의 사과) 등은 유형자산으로 분류합니다.

생산용식물이 유형자산으로 분류되는 이유는 어느정도 자라면 생산물을 생산하고, 수명이 끝나면 폐기되는 과정이 제조활동에 사용되는 기계와 같은 유형자산과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라는 동안에는 자가건설중인 유형자산과 같은방법으로 측정하고, 다 자라서 생산물을 생산할 때는 일반 유형자산으로 인식하고 감가상각을 하게 됩니다. 또한 여러 모형을 통한 후속측정도 해줘야 됩니다.





생물자산의 분류 : 재고자산




기업회계기준서 제 1002호 '재고자산' 에 따라서 판매를 위해 키우고 있는 돼지, 닭 등은 재고자산으로 분류합니다. 도축, 가공 등을 통하여 판매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산채로 그대로 도축장 등에 판매하기 위해서 기르고 있는 생물을 재고자산으로 분류하는 것입니다. 예를들어서 젖소는 우유를 짜기 위하여 키우고 있기 때문에 농림어업자산으로 분류하고, 한우를 키워서 도축을 해서 판매를 한다면 키우는 한우와 고기는 농림어업자산, 고기를 판매를 위해 가공한다면 재고자산이 됩니다. 그러나 한우를 키워서 그대로 파는 경우에 한우는 재고자산이 됩니다.

재고자산으로 분류된 생물자산은 공정가치(시가)로 가격을 매기고, 판매시에는 매출원가를 인식하게 됩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에 의한 생물자산과 수확물 분류의 예





생산용식물 

기타생물자산 

수확시점의 수확물 

수확 후 가공품 

 

 

양모 

양탄자 등 

 

조림지의 나무 

벌목된 나무 

원목, 목재 

 

젖소 

우유 

치즈 

 

돼지 

돈육 

소시지, 햄 

 

목화 

수확한 면화 

실, 의류 

 

사탕수수 

수확한 사탕수수 

설탕 

 

담배 식물 

수확한 잎 

담배

차 나무 

 

수확한 잎 

 

 포도나무

 

수확한 포도 

포도쥬스 

과수 

 

수확한 과일 

과일 가공품 

기름야자나무 

 

수확한 과일 

야자유 

고무나무 

 

수확한 유액 

고무제품 

'유형자산' 

'농림어업자산' 

'농림어업자산' 

'재고자산' 










여드름 치료의 기본 : 피부장벽 회복 및 강화 하는법



 " 여드름을 치료한다 " 라고 한다면 무엇이 먼저 떠오를까? 보통 바르는 연고, 먹는약 피부과 레이져치료 등이 생각날 것입니다. 하지만 여드름 치료의 기본은 피부장벽의 강화라고 생각합니다.


  피부장벽이란 우리 피부의 가장 바깥쪽의 각질 층을 말합니다. 이 각질층은 우리 피부를 외부로부터 지켜주는 방어막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드름 피부는 피부장벽이 허물어져 있거나, 약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피부장벽을 회복시키고 강화시키는 것만으로도 여드름이 많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유명한 피부과의 박준홍원장님께서 한 프로그램에서 말씀하신바에 의하면, 본인의 피부과에 찾아온 여드름피부의 환자들 중에서 대부분이 의약품 또는 레이져를 사용하지 않고, 피부장벽만 회복, 강화시켜 주었는데도 불구하고 여드름이 빠르게 완화가 되었다고 합니다.


  내 피부의 피부장벽이 약한지, 탄탄한지 판단하기 위해서는 피부과에 가서 측정기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는데 사실 피부장벽 하나 알아보겠다고 피부과 까지 갈 필요는 없기 때문에 간단하게 집에서 측정하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그건 바로 세안 후 피부가 당기는지를 확인하는 방법인데, 피부장벽이 약한 사람들의 대부분이 세안 후 피부가 엄청나게 당기다고 합니다. 저도 예전에는 항상 세안 후에 누가 뒤에서 얼굴을 잡아 당기는 듯한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자신의 피부장벽이 약하다고 생각되시면 피부장벽을 강화시키면 여드름을 완화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피부장벽을 회복, 강화시키기 위한 두가지 방법




먼저 첫번째, 세안방법과 세안제의 선택입니다.

세안은 피부장벽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습니다. 세안을 할 때 비누 혹은 각종 클렌져로 얼굴을 닦으면서 노폐물을 깨끗하게 청소함과 동시에 피부장벽까지 깨끗하게 청소해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안시간은 꼭 3분이내로 해주셔야 피부장벽이 파괴되지 않습니다.

리퀴드타입의 쿠션이나 팩트로 화장을 하는 사람들은 3분내로 세안을 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드름성 피부를 가지신 분들은 세안하기 쉽도록 파우더타입으로 화장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세안제로 인해서 피부장벽이 파괴되는데, 강력한 세정력을 가진 클렌져들은 노폐물 뿐만아니라 피부장벽까지 깨끗하게 청소해버리게 됩니다. 따라서 세안제는 젤클렌져(리퀴드타입)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리퀴드 타입을 사용하는 이유는 대부분의 폼클렌져 즉, 거품이 나는 세안제에는 대부분이 SLS성분(계면활성제)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이 계면활성제가 피부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리퀴드타입의 세안제를 추천드립니다.

또한 요새 약산성 세안제를 사용하라는 말이 많은데, 리퀴드타입의 세안제의 대부분이 약산성을 띄고있습니다. 


제품은 제로이드 핌프로브클렌져, 더마트로지 젤클렌져, 아벤느 오일프리 젤클렌져, 바이오더마 센시비오 젤무쌍 을 추천드립니다.



두번째, 세라마이드 성분이 함유된 크림, 로션을 사용하는것 입니다.


  피부장벽(각질층)의 50%이상이 세라마이드라는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피부장벽이 약한 사람들은 이 세라마이드가 함유된 크림, 로션을 사용하여 각질층에 공급을 해주는 것입니다.

세라마이드가 함유된 제품들은 많이들 아시는 제로이드, 세타필, 피지오겔, 세라비 등의 브랜드에서 본인의 피부에 맞는 제품들을 골라서 사용해 주시면 됩니다.






 저는 위에 나열한 제품들의 대부분을 사용해 보았고, 현재는 더마트로지사의 젤클렌져와 제로이드사의 수딩크림이 내 피부와 가장 잘 맞다고 판단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재고자산의 평가방법 : 저가법




기업은 기말에 재고자산에 대해서 평가를하고 평가손실을 인식하게 됩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서는 재고자산을 평가할때 저가법을 사용하라고 되어있습니다. 저가법은 기말 재고자산을 취득원가와 순실현가능가치 중 낮은 금액으로 측정하여 평가하는 것을 말합니다. 저가법을 통해 측정된 금액이 재고자산의 장부금액이 되고 차액은 발생기간에 재고자산평가손실로 인식합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에 의한 재고자산에 대한 저가법 평가손실은 항목별로 적용하는 것을 원칙으로하고있습니다. 다만 서로 유사하거나 관련있는 항목들을 통합하여 조별로 적용하는 것을 예외적으로 허용하고 있습니다.


평가손실의 항목별, 유사별 적용 예)

A,B = 유사재고라 가정.

 

 A재고

 B재고

 항목별손실

 유사별손실

 평가손익

 (-)3,000

 (-)2,000

 (-)5,000

 (-)5,000

 평가손익

 (-)3,000

 (+)1,000

 (-)3,000

 (-)2,000

 평가손익

 (-)3,000

 (+)4,000

 (-)3,00

 0

 




재고자산 평가손실의 원인




재고자산이 물리적으로 손상된경우, 시간의 흐름에 따라 진부화된 경우, 판매가격이 하락한경우, 완성하거나 판매하는데 필요한 원가가 상승한 경우 재고자산의 원가를 회수하기 어려워져서 기말재고자산 평가시 평가손실을 인식하게 될 수 있다.




재고자산의 순실현가능가치(시가)




상품,제품

예상 판매가격 - 수수료비용(판매비용)


재공품

예상판매가격 - 추가가공비 - 수수료비용(판매비용)


원재료

원재료의 순실현가능가치는 현행원가(대체원가)을 사용합니다.

현행원가란 기업이 현재 소유하고있는 자산을 현재시점에 재구입할 떄 지불하여야 하는 금액을 말합니다.


확정판매계약이 체결된 재고:

확정계약금액 - 수수료비용





원재료 저가평가시 주의사항




원재료의 완성된 제품(최종제품)의 판매시 손실이 될 것으로 예상될 때에만 저가법을 사용하여 원재료의 취득원가와 현행원가를 비교하여 차액을 평가손실로 인식합니다.

반대로 완성될 제품 (최종제품)의 판매시 이익으로 예상될 때는 원재료의 현행원가가 취득원가보다 낮더라도 감액하지 않고 취득원가 그대로 장부가액으로 인식합니다.





재고자산평가손실




계산방법


재고자산 평가손실 = 재고자산 실재수량 × (단위당 취득원가 - 단위당 순실현가능가치)


즉, 취득원가에서 순실현가능가치를 뺀금액이 평가손실이 되며, 평가손실은 발생한 기간에 재고자산에서 차감하여, 매출원가(비용)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재고자산에서 차감하는 방법


직접차감법:

직접 차감법은 말그대로 평가손실 발생시 해당액을 재고자산에서 바로 차감하고, 매출원가에 가산하는 방법입니다.

(차) 매출원가(평가손실) XXX  / (대) 재고자산 XXX 


재고자산 평가충당금 계정을 이용하는 방법:

평가손실이 발생시에 해당액을 재고자산 평가충당금이라는 재고자산의 차감계정 (재고자산의 -계정)으로 표시하고 매출원가에 가산하는 방법입니다.


분개시 : (차) 매출원가(평가손실) XXX / (대) 재고자산평가충당금 XXX 

재무상태표 :

 자산

재고자산               XXX

재고자산평가충당금 (XXX)

부채 XXX

자본 XXX





순실현가능가치의 회복




여러 이유로 평가손실이 발생하여 순실현가능가치로 감액한 재고자산을 계속하여 보유하게 되고, 후속기간에 재측정하여 순실현가능가치가 상승한 경우에는 최초의 장부금액 (취득원가)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평가손실을 환입하며, 매출원가에서 차감(-)해줍니다.


예)

순실현가치 하락시 : (차) 매출원가(평가손실) XXX / (대) 재고자산평가충당금 XXX

순실현가치 회복시 : (차) 재고자산평가충당금 XXX / (대) 매출원가(평가손실환입) XXX






재고자산의 수량부족(감모손실)




감모손실이란?





기업에서 보유하고 있는 판매가능한 재고는 일반적으로 판매를 통해 고객에게 이전되고, 장부에는 매출원가 계정으로 기록됩니다. 하지만 모든 재고가 판매를 통해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판매 이외에도 잠재적 고객에게 광고목적적으로 재고를 뿌리기도 하고, 견본제공, 접대목적, 감모 등을 통해서 기업 내의 창고에서 다른곳으로 이전, 혹은 소멸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여러가지 이유로 소멸되는 이유 중 계속기록법에 의한 기업의 장부상 재고수량과 실지재고조사에 의한 실제 재고수량과의 차이를 감모손실이라고 합니다.

감모손실의 원인은 자연감모, 파손, 도난, 훼손 등이 있으며, 영업활동을 하면서 어쩔수 없이 발생한 부분은 정상감모로 분류하고,  그 발생을 회피할 수 있었던 부분은 비정상감모로 분류하게 됩니다.


재고자산 감모손실 = (재고자산 장부수량 - 재고자산 실제수량) × 단위당 취득원가





정상감모손실




정상감모손실은 재고자산의 매입, 제조 등 기업의 영업활동 중에 어쩔수 없이,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회피가 불가능한 지출을 말합니다. 따라서 원가성이 인정되어 매출관련 직접원가로 간주, 매출원가에 가산시키게 됩니다. 


정상감모손실 = 재고자산감모손실 총액 × 정상감모비율




비정상감모손실




비정상감모손실은 감모손실이 일어난 부분에 대해서 회피가 가능했었던 부분을 말합니다.

예를들어서 과일을 파는 회사에서 팔기위해서 사과 20개를 매입했다고 합시다.

하지만 기말 현재 실제로 창고에 19개가 있고, 사라진 사과의 1개의 원인을 찾아봤더니 직원이 몰래 훔쳐먹었다고 밝혀졌을때, 직원이 훔쳐먹은 사과 1개는 회사에서 직원교육을 잘 시키고 잘 감시했다면 사라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렇게 회피가 가능했었던 부분을 비정상 감모손실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 훔쳐먹은 사과는 원가성을 인정하지 않고, 매출원가에 가산시키지 않습니다.

비정상감모손실의 회계처리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서(K-IFRS)의 제1002호 '재고자산' 부분을 보면 재고자산의 원가중 판매이외의목적으로 소멸한부분(비정상감모)에 대해서 발생한 기간의 비용으로 처리 하라고만 되어있고, 구체적인 분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있습니다. 따라서 기타비용(영업외비용)으로 분류하여 회계처리 하면 됩니다.


비정상감모손실 = 재고자산 감모손실 총액 × 비정상감모비율





재고자산의 감모손실의 예)




정보 )

A사는 물건을 판매하는 회사이다. 재고자산의 단위당 취득원가는 100원이다. 

장부상 기말재고자산은 100개이고, 기말 현재 창고에 보관중인 재고자산의 개수는 90개이다. (재고감모수량중 80%는 원가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나머지는 직원이 훔쳐간 것으로 밝혀졌다.)


감모손실

장부상 100개 - 실제 90개 = 10개


정상감모손실(회계처리)


(10개 ×100원 ) ×80% = 800원


(차)매출원가(정상감모손실) 800 (대)재고자산 800


비정상감모손실(회계처리)


(10개×100원) × 20% = 200원


(차) 재고자산감모손실(영업외비용) 200 (대) 재고자산 200 (적요8. 타계정대체)

 크레오신 티 외용액 



  "여드름엔 톡톡" 이라는 문구, 다들 들어보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이 광고의 주인공은 바로 크레오신티라는 약품입니다. 크레오신티는 클린다마이신이라는 항생제가 포함되어있는 바르는 항생제 로써 여드름에 효과가 있는 전문의약품 입니다.

과거에는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었지만, 항생제가 내성이 생길 수 있다는 이유로 지금은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어 피부과에서 처방전을 받아야만 구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여드름엔 톡톡" 이라는 광고는 클리어틴이라는 약품이 바통을 받았지만 사실 클리어틴의 주 성분은 살리실산으로, 크레오신티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약품입니다.



  크레오신티의 정식명칭은 크레오신티 외용액 1%이며, 내용물은 액체이고, 물파스처럼 생겼습니다. 뚜껑을 열고 환부에 톡톡 두드려 발라주시면 됩니다.


  2018년 8월10일부로 크레오신티와 벤조일의 병용이 식약처에서 승인이 되었기 때문에 여드름에 더 강력한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벤조일과 함께 사용해주시면 됩니다.

따로따로 구입하고, 바르기 귀찮으신분들은 피부과에서 듀악겔을 처방받아 사용하시면 됩니다.


  최근 유명한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원장님께서 크레오신티가 코의 피지를 녹여 없애주기 때문에 블랙헤드에 효과적이는 말을 하셨습니다. 코에 블랙헤드가 고민이신분들도 크레오신티를 처방받아 사용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내가 크레오신티를 사용하는 방법




  제가 크레오신티를 사용하게 된건 한참 여드름이 올라오고 처음 피부과에 갔을때 입니다. 첫 피부과는 함익병원장님께서 계시는 함익병피부과에서 진료를 받았고, 크레오신티와 로아큐탄을 처방받았습니다. 원장님께서 크레오신티는 아침, 저녘 세안 후에 얼굴 전체에 바르고 코부분에 한번 더 바르고 마르면 로션, 크림을 바르라고 하셨는데 제가 코에 블랙헤드가 많았기 때문에 코부분에 한번 더 바르라고 하신것 같습니다. 


  지금은 여드름이 다 사라지고 어쩌다 한두개씩 올라오는 정도지만, 크레오신은 1년넘게 꾸준히 사용중입니다.

아침에 세안 후에 스킨대신 크레오신티를 바르고 있고, 저녘에는 코부분에만 블랙헤드를 위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크레오신이 내성때문에 전문의약품이 되었는데 이렇게 오래 사용해도되나? 라고 생각하시는분이 있으실것 같은데, 피부과 전문의에게 물어본 결과 "내성이 생긴다는 결과가 있지만 미비한 정도기 때문에 평생 사용해도 상관없다"라고 답변해주셨습니다.

(함익병 선생님 뿐만아니라 현재 주기적으로 다니는 피부과 원장님 또한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도 쭉 최소한 코부분에만이라도 사용할 생각입니다. 극 지성피부이기 때문에사용하지 않으면 블랙헤드가 엄청 많이 생깁니다....





나딕사 크림 


  


  크레오신티에는 클린다마이신이라는 항생제와 알코올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바르게 되면 얼굴이 건조해질 수 있게되는데, 건조함이 심하신 분들은 크림형태인 나딕사 크림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나딕사크림은 나딕사플록사신이라는 항생제가 들어있는 연고인데, 쉽게말해 크레오신티와 나딕사크림 둘다 똑같은 항생제로 이루어진 여드름 치료제이고, 다른점은 액체와 크림형태라는 것 뿐입니다. 자신의 피부타입에 따라 선택하여 처방받아 사용하시면 됩니다.






크레오신티와 나딕사크림은 전문의약품으로 피부과 전문의에게 처방을 받아야만 구입할 수 있는 

여드름치료제 입니다. 꼭 피부과에 내원하여 의사선생님과 상담하시고 사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재고자산의 수량결정방법




계속기록법




계속기록법은 전기말 로부터 넘어온 기초재고에 당기에 재고자산이 매입 혹은 제조될 떄마다 계속해서 더하고, 당기에 재고자산이 판매될 때마다계속해서 빼서 기말에 남은 재고자산을 기말재고자산으로 결정하는 방법입니다. 계속기록법에 의한 기말재고는 아래의 식을 통해서 계산하게 됩니다.


기초재고 + 당기매입 - 당기판매 = 기말재고


각 수량이 결정되면 재고의 적절한 원가를 적용하여 매출원가와 기말재고액을 결정합니다.


예) 당기 매출액 = 20,000

 

 수량

 원가

 기초 재고

 80

  100

 당기 매입

 140

 100

 매입 환출

 20

 100

 당기 판매

 100

 200


기초재고 80 + 당기순매입 120 - 당기판매 100 = 기말재고 100

당기 순매입 : 140-20 = 120


회계처리

전기 기초 재고자산  8,000   → (80개×\100)

매입시 : (차) 재고자산  14,000  (대) 매입채무  14,000  →  (140개×\100)

환출시 : (차) 매입채무    2,000  (대) 재고자산   2,000  → (20개×\100)

판매시 : (차) 매출채권   20,000  (대) 매출        20,000 → (100개 × \200)

                 매출원가   10,000  (대) 재고자산  10,000  →(100개 × \100) 

결산일 : 회계처리 없음 


따라서 기말 손익계산서의 매출원가는 10,000 (100개×\100) , 

기말 재무상태표의 재고자산은 10,000 (100개×\100) 이 됩니다.





실지재고조사법




실지재고조사법은 정기적인 재고실사를 통해 기말재고수량을 파악하여 판매가능수량(기초재고와 당기매입재고의 합)과의 차이를 모두 판매된 수량으로 간주하는 방법입니다. 실지재고조사법에 의한 당기판매수량은 아래의 식으로 구합니다.


기초재고 + 당기매입 - 기말실지재고 = 당기판매


각 수량이 결정되면 재고의 적절한 원가를 적용하여 매출원가와 기말재고액을 결정합니다.



예) 당기 매출액 = \20,000

 

 수량

 원가

 기초 재고

 80

 100

 당기 매입

 140

 100

 매입 환출

 20

 100

 기말재고 실사수량

 95

 100


기초재고 80 + 당기순매입 120 - 기말실지재고 95 = 당기판매 105 

당기 순매입 : 140-20 = 120


회계처리

기초 재고자산 (80개×\100) = 8,000

매입시 : (차) 재고자산  14,000  (대) 매입채무   14,000  →  (140개×100)

환출시 : (차) 매입채무    2,000  (대) 재고자산   2,000  → (20개×100)

판매시 : (차) 매출채권   20,000  (대) 매출       20,000 → (100개×200)

결산일 : (차) 매출원가   10,500  (대) 재고자산(초)  8,000

                 재고자산(말) 9,500 (대) 재고자산(매입)  12,000


 따라서 기말 손익계산서의 매출원가는 10,500 재무상태표의 기말재고자산은 9,500이 됩니다.





병행법(혼합법)




계속기록법, 실지재고조사법은 각각 오차가 존재하게 됩니다. 예를들어 계속기록법을 사용한 경우 매출 이외의 재고자산 감소분이 기말재고에 남아있는 것으로 처리가 됩니다.

따라서 실무에서는 계속기록법에 의하여 수량을 파악하여 기록된 장부상 기말재고 수량과 실지재고조사법에 의한 실제 기말재고 수량을 비교하여 오차를 감모수량으로 처리하는 병행법(혼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말재고자산에 포함하는 항목



  회사의 기말 결산시 기말재고자산을 확정시키는 기준은 실질소유권에 달려 있게 됩니다. 창고에 보유하고있거나 회사의 장부상 재고자산으로 기록되어있더라도 실질 소유권이 고객에게 넘어가지 않고 회사에게 있는 재고자산만 기말재고자산에 포함시켜야 합니다.

 재고자산의 실질 소유권 판단은 매출인식과 관련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재고자산이 판매를 목적으로 보유하기 때문인데, 기업이 재고자산에 대하여 매출로 인식하였다면 실질 소유권이 고객에게 넘어갔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기말재고자산에 포함시키지 않습니다. 반대로 매출로 인식하지 않으면 기말재고자산에 포함시키면 됩니다. 





미착상품




미착상품은 회사와 고객이 거래를 약속하고 운송중에 있는 상품을 말하며, 법률적인 소유권이 누구에게 있느냐에 따라서 재고자산의 포함여부가 결정이 됩니다.


선적지인도조건의 미착상품 :

 상품이 선적지에서 선적된 시점부터 소유권이 매입자에게 이전되기 때문에 운송중인 미착상품은 매입자의 기말재고자산에 포함시킵니다.


도착지인도조건의 미착상품 :

상품이 목적지에 도착하여 매입자가 인수한 시점부터 소유권이 매입자에게 이전되기 때문에 운송중인 미착상품은 판매자의 기말재고자산에 포함시킵니다.





시송품




 시송품이란 매입자가 상품을 받아 일정기간 사용 후 여러가지 검사를 해보고 매입여부를 결정하는 조건으로 판매한 상품을 말합니다. 시송품은 상품에대한 점유는 매입자에게 넘어갔으나, 매입의사를 표시하기 전까지는 매출로 인식하지 않기 때문에 판매자의 기말재고자산에 포함시키게 됩니다.





적송품




 적송품이란 위탁자가 수탁자에게 대신 팔아달라고 보낸 상품을 말합니다. 수탁자가 보관하고 있더라도 적송품이 제3자에게 판매되기 전까지는 매출로 인식하지 않기 때문에 위탁자의 기말재고자산에 포함시키게 됩니다.





저당상품




 저당상품이란 회사가 자금부족으로 금융기관으로부터 돈을 빌리면서 그 담보로 제공한 상품을 말하며, 저당권이 실행되기 전까지는 회사가 소유권을 가지고 있게 됩니다. 따라서 저당권이 실행되기 전까지는 담보를 제공한 회사의 기말재고자산에 포함시키게 됩니다.





반품권이 있는 판매




 반품권이 있는 판매에서는 기말재고자산을 매출의 인식에 따른것이 아닌 항상 '0'으로 인식합니다.

반품가능성의 예측가능 여부 또한 상관없이 기말재고자산은 '0'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할부판매상품




 할부판매란 상품을 인도하고 대금은 분할하여 지급받는 형태의 판매를 말합니다.

할부판매에서는 대금 전체의 회수와는 상관없이 상품의 인도시점에서 매출로 인식하기 때문에 매입자의 기말재고자산에 포함시키게 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