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페린겔 0.1% 효과 및 사용법



내가 여드름때문에 피부과를 찾아다니고, 여드름에 관한 것들을 검색해보고, 여드름이 점차 사라지는 것을 보면서 주변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은 "여드름에 뭐 바르면 되?" 였다.

그러면 나는 대부분 디페린겔을 추천해주곤 하였다. 또한 여드름이 거의 없어졌는데 아직도 사용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디페린겔은 레티노이드 연고의 3세대 버전(아다팔렌)으로 1세대버전(트레티노인) 스티바A를 좀더 안전하게, 여드름에 효과적이게 만든 연고이기 때문에 여드름뿐만 아니라 피부노화방지, 주름개선 등에도 효과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여드름이 없어졌음에도 계속해서 사용을 하는 것이다.


디페린은 우리나라에서는 피부과의 처방전이 있어야 구입할 수 있다.

 (처방전비 10,000원 + 디페린 24,000원)

하지만 미국 등에서는 안전하다고 판명하고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아이허브 기준 18,000원)

따라서 해외직구를 통해 구입한다면 좀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나같은 경우에는 해외직구를 통해 3개씩 쟁여놓고 사용하고 있다.


 디페린은 아다팔렌의 농도에 따라 0.1% / 0.3% 가 있는데, 0.1%농도의 피부노화방지, 주름개선 등의 효과에 대해서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말이 많다. 먼저 디페린겔 0.3%는 여드름 개선효과 뿐만 아니라 피부노화방지, 주름개선 등의 효과가 있다고 논문과 더불어 전문의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일치하는 것 같다. 하지만 디페린겔 0.1%는 여드름 개선효과 외의 피부노화방지, 주름개선 등의 효과에 대해서 전문가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많은 연구결과에서는 디페린겔 0.1%의 광노화치료에 대하여 효과가 있다고 하지만, 일측에서는 디페린의 제조사 갈더마에서 0,1%의 광노화 효과에 대해 FDA승인을 받지 않은 것을 가지고 효과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연구결과에서 효과가 있다고 하고, 다니는 피부과에서도 바르면 효과가 있을 거라고 하셔 꾸준히 발라주고 있다. (아마 평생 바르지 않을까......)


바르는법



사용서에 적혀있는 정석은 세안 후 얼굴에 물기를 완전히 건조시킨 후에 콩알만큼 펴바르고, 15분~20분 뒤에 크림, 로션 등을 바르는 것이다.

정석대로 발라보고 자극이 큰것 같다 싶으면 크림, 로션을 바르고 마지막에 디페린을 발라주거나 /크림,로션에 디페린을 섞어서 발라주면 된다.


내가 디페린을 바르는 방법:

 나는 디페린을 바를때 정석대로 바르고 있다. 또한 1세대 스티바A, 2세대 로아큐탄도 병행하면서 사용한다. 

「먼저 기본적으로 스티바를 3개월정도 쓰고, 휴식기 3개월정도 휴식기를 가지는데 그때 디페린을 바른다. 또 여드름이 하나둘 올라오기 시작하면 스티바,디페린을 모두 중단하고 로아큐탄을 먹는다. 여드름이 서서히 없어지면 로아큐탄을 끊고 디페린을 바르고, 여드름이 안나면 스티바를 다시 3개월 바른다.」 

이 과정을 계속 되풀이 하고 있는데 여드름뿐만아니라 피부결도 좋아지고, 나름대로 탱탱한 피부를 가지게 되었다.



주의사항



 디페린은 스티바와 달리 광과민성이 없다. 하지만 피부과 의사선생님께 물어보니 그래도 꼭 밤에만 바르고 낮에는 선크림을 사용하라고 하셨다. 의사선생님 말 들어서 나쁠 것 하나 없기 때문에 햇빛에 노출될 시간이 길어질 거라 예상되면 꼭 선크림을 바르고 외출해야할 것이다.




디페린겔은 우리나라에서 처방전이 필요한 전문 의약품 입니다.

처음에는 피부과에가서 전문의와 상담과 용법 용량을 듣고 내 피부에 이상이 없는지 국소부위에 먼저 사용해보시고 이상이 없다면, 얼굴 전체부위에 발라주세요!

그다음 구매대행을 통해 저렴하게 쟁여놓고 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구매대행시 세관에서 걸려서 통관이 안되는 경우도 있다네요.. 저는 최근까지도 그런적이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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