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자산은 기업의 정상적인 영업활동과정 중에서 판매목적으로 보유하는 자산을 말하며,상품 / 제품 / 재공품 / 원재료 / 소모품 등의 형태로 존재하게 됩니다.

기업이 재고자산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많은 비용을 지출하게 되는데, 각각의 비용이 지출되는 성격에 따라서 재고자산의 취득원가에 포함이 되기도 하고, 포함되지 않은 채 발생기간의 일반 비용으로 처리되기도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재고자산의 취득원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재고자산의 취득원가 




1. 외부에서 구입한 재고 (상품, 원재료 등)



 외부로부터 사온 재고자산에 대한 취득원가는 매입가격에  수입관세, 매입운임, 하역료, 등의 직접관련원가를 가산한 매입원가로 인식합니다. 또한 매입과 관련된 매입할인, 매입에누리, 매입환출, 리베이트 및 기타 유사한 항목을 차감하게 됩니다.




2. 자가제조재고 (제품, 반제품, 재공품)



기업 내부에서 창출한 재고자산에 대한 취득원가는 원재료의 매입원가와 전환원가 (고정제조간접원가 / 변동제조간접원가) 의 합계로 인식합니다.



고정제조간접원가의 배분


 고정제조간접원가는 생산과정에서 사용되는 건물, 기계, 사용권자산 등의 감가상각비와 수선 유지비, 공장 관리비 등의 생산량과 상관없이 비교적으로 일정 수준의 지출을 유지하는 간접제조원가를 말합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에서는 고정제조원가를 생산설비의 정상조업도에 기초하여 재고자산의 원가로 배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있습니다. 


 정상조업도에 기초한 경우 특정연도에 실제조업도가 낮게 보고되는 경우에 낮은 조업도로 인한 비정상적인 손실이 발생한 부분은 취득원가로의 배부가 아닌 일반 비용으로 처리하게 됩니다.


예를들어)

기계장치의 임차료가 10,000원정상생산량(정상조업도)이 10개이고,

이것을 제품에 배분 한다고 할때, 제품 1개당 1,000원(10,000÷10)의 고정제조원가가 배부되게 됩니다.

하지만 특정년도의 실제생산량이 8개가 보고되면

제품에 배부되는 총고정제조원가는 8,000원(1,000×8)이 되어

임차료 10,000원 중 2,000원이 배부가 되지 않게 됩니다. 

이에 따라 배부되지 않은 2,000원은 정상조업도 대비 낮은 실제조업도에 의한 비정상적 손실이므로,

취득원가로의 배부가 아닌 일반 비용으로 즉시 인식하게 됩니다.


(차) 제        품 80,000   (대) 현금 10,000

     비정상손실 20,000


하지만 예외적으로 실제조업도를 사용하게 허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조업도가 정상조업도와 유사한경우에는 실제조업도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특정기간에 비정상적으로 많은 생산이 이루어진 경우에는,

재고자산에 배부된 원가가 실제 투입된원가 이상으로 배부되지 않도록 실제조업도에 따라 배부해야 합니다.


예를들어)

기계장치의 임차료가 10,000원 / 정상생산량(정상조업도)이 10개일때,

제품 1개당 1,000원(10,000÷10)의 고정제조원가가 배부되게 됩니다.

하지만 특정년도 실제생산량이 12개가 보고되면, 

제품에 배부되는 총고정제조원가는 12,000원(1,000×12)이 되어 임차료 10,000원에 비하여 

2,000원(12,000-10,000)의 비정상적이익이 생기게 됩니다.

이에 따라 비정상적 이익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하여 실제조업도에따라 배부하는것을 예외적으로 허용하고 있습니다.


(차) 제품 12,000   (대) 현    금      10,000

                             비정상이익  2,000


※정상조업도란 정상적인 상황에서 상당한 기간동안 평균적으로 달성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생산량을 말합니다.


변동제조간접원가의 배분


변동제조간접원가란 간접재료원가나 간접노무원가처럼 생산량에따라 직접적으로 또는 거의 직접적으로 변동되는 간접 제조원가를 말합니다.

변동제조간접원느 생산설비의 실제 사용에 기초하여 재고자산의 원가로 배부하게 됩니다.

따라서 재고자산에 배부된 원가와 실제발생원가가 차이가 나지 않게 됩니다.



3. 기타원가



 기타원가는 매입원가와 전환원가를 제외한 비용을 말합니다.

기타원가와 관련하여 지출된 비용의 전부가 취득원가에 포함되는 것이 아닌,

재고자산을 현재 장소에 현재의 상태로 있게 하는데 발생한 범위 내에서만 취득원가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 제품에 대한 디자인원가는 재고자산의 원가에 포함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습니다.

다만 비정상적으로 낭비된 원가, 생산단계 이외에서 지출된 보관원가, 재고자산을 현재 장소에 현재상태에 있는 것에 기여되지 않은 판매,관리비는 

취득원가에 포함할 수 없고, 일반 비용으로 인식해야 합니다.



4. 생물자산에서 수확한 수확물재고



 우유, 양모 등의 생물자산에서 수확한 농림어업수확물로 구성된 재고자산은 기업회계기준서에따라 순공정가치(수확시의 공정가치-판매비용)로 측정하여 취득원가로 인식합니다.



5. 용역제공기업의 재고자산



 용역을 제공하는 기업이 재고자산을 가지고 있다면 이를 제조원가로 측정하게 되는데, 

감독자를 포함한 용역제공에 직접 관여된 인력에 대한 노무원가 및 기타원가와 관련된 간접원가로 구성됩니다. 

 주의할 점은 직접 관여가 아닌 판매와 일반관리 인력과 관련된 원가는 취득원가가 아닌 일반비용으로 처리하게 됩니다.

벤조일퍼옥사이드



  벤조일퍼옥사이드(Benzoyl peroxide)는 활성산소를 통해 여드름균을 죽이는 연고입니다. 여드름균(P.acnes)는 혐기성이기 때문에 산소에 노출되면 죽게됩니다. 이를 이용해서 여드름 부위에 산소를 공급하여 여드름균을 죽여 여드름을 없애줍니다.

주로 염증성 여드름 (화농성 여드름)에 효과가 좋습니다. 화농성 여드름에 바르게 되면 보통 2~3일 내로 여드름이 없어지게 되며, 여드름이 나려고 살짝 붉어지거나 간질간질 할때 바르고 자면 다음날 가라 앉아있는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농도에 따라 2.5% / 5% / 10% 가 있는데, 고농도와 저농도의 효과차이가 거의 없기 때문에 피부자극을 최소화 시키기 위해서 2.5%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가 사용하는 벤조일은 '뉴트로지나 Rapid clear' 제품인데 농도는 2.5%이고, 아이허브에서 2019. 04.24일 현재 9,602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용량은 2oz (56g)이고, 저는 보통 1개당 1년정도 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해외직구가 귀찮으신 분들은 가까운 약국에서 파티마겔, 벤작AC, 브레복실 등의 벤조일제품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피부과 처방전 필요 X)

다만, 용량대비 가격이 즉, 가성비가 해외직구 사이트가 압도적으로 좋기 때문에 해외직구를 통해 구입하는 것으 추천드립니다. 

"해외직구 : 뉴트로지나 Rapid clear / 아크네 org "





사용방법




벤조일퍼옥사이드연고를 바르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주로 피부가 두꺼운 서양친구들이 사용하는 방법으로, 얼굴 전체에 벤조일을 발라 여드름균(P.acnes)을 싹다 죽여버리는 것입니다. 개인차에 따라 효과가 극적으로 좋을 수도 있지만 자극이 큰 연고인 만큼 피부염, 껍질벗겨지는현상 등의 엄청난 부작용이 뒤따를 수 있습니다.

사실 저도 처음에는 이방법을 사용했었는데 2일만에 피부염에 걸리고 피부과로 직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번째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두번째는 여드름 환부에 국소적으로 바르는 방법입니다.

면봉을 이용해서 화농성여드름, 여드름이 나려고 하는부분에만 콕콕 찍어 발라주시면 됩니다.


내가 벤조일퍼옥사이드 연고를 사용하는 방법

저는 염증성여드름(화농성여드름)에만 스팟으로 발라주고 있고, 면포성여드름(좁쌀여드름)에도 발라보았는데 거의 효과가 없는듯 했습니다.

그래서 자주가는 피부과 전문의에게 물어본 결과 "디페린연고와 병용이 가능하니 같이 발라보아라"라고 하셨습니다. (스티바A는 금지) 디페린은 각종 여드름 뿐만아니라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두 연고를 같이 병용해본 결과 화농성 뿐만 아니라 면포성(좁쌀)여드름에도 효과가 좋았습니다.

세안 → 물기 완전건조 → 디페린 얼굴 전체도포 (15분) → 크림 → 벤조일 스팟

얼굴에 여드름이 올라왔을경우 이 순서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벤조일, 디페린 두 연고를 따로따로 사서 바르기 귀찮으신분들은 피부과에 가셔서 에피듀오겔을 처방받아 바르시면 됩니다. (두 성분을 혼합해서 만든 연고)


다만 가성비를 생각하시면 벤조일, 디페린을 따로 따로 직구를통해 구입하시는것이 좋습니다.




"벤조일 사용중에 피부에 문제가 생긴다면 즉시 중단하고 피부과로 달려가시길 바랍니다!"





디페린겔 0.1% 효과 및 사용법



내가 여드름때문에 피부과를 찾아다니고, 여드름에 관한 것들을 검색해보고, 여드름이 점차 사라지는 것을 보면서 주변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은 "여드름에 뭐 바르면 되?" 였다.

그러면 나는 대부분 디페린겔을 추천해주곤 하였다. 또한 여드름이 거의 없어졌는데 아직도 사용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디페린겔은 레티노이드 연고의 3세대 버전(아다팔렌)으로 1세대버전(트레티노인) 스티바A를 좀더 안전하게, 여드름에 효과적이게 만든 연고이기 때문에 여드름뿐만 아니라 피부노화방지, 주름개선 등에도 효과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여드름이 없어졌음에도 계속해서 사용을 하는 것이다.


디페린은 우리나라에서는 피부과의 처방전이 있어야 구입할 수 있다.

 (처방전비 10,000원 + 디페린 24,000원)

하지만 미국 등에서는 안전하다고 판명하고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아이허브 기준 18,000원)

따라서 해외직구를 통해 구입한다면 좀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나같은 경우에는 해외직구를 통해 3개씩 쟁여놓고 사용하고 있다.


 디페린은 아다팔렌의 농도에 따라 0.1% / 0.3% 가 있는데, 0.1%농도의 피부노화방지, 주름개선 등의 효과에 대해서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말이 많다. 먼저 디페린겔 0.3%는 여드름 개선효과 뿐만 아니라 피부노화방지, 주름개선 등의 효과가 있다고 논문과 더불어 전문의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일치하는 것 같다. 하지만 디페린겔 0.1%는 여드름 개선효과 외의 피부노화방지, 주름개선 등의 효과에 대해서 전문가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많은 연구결과에서는 디페린겔 0.1%의 광노화치료에 대하여 효과가 있다고 하지만, 일측에서는 디페린의 제조사 갈더마에서 0,1%의 광노화 효과에 대해 FDA승인을 받지 않은 것을 가지고 효과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연구결과에서 효과가 있다고 하고, 다니는 피부과에서도 바르면 효과가 있을 거라고 하셔 꾸준히 발라주고 있다. (아마 평생 바르지 않을까......)


바르는법



사용서에 적혀있는 정석은 세안 후 얼굴에 물기를 완전히 건조시킨 후에 콩알만큼 펴바르고, 15분~20분 뒤에 크림, 로션 등을 바르는 것이다.

정석대로 발라보고 자극이 큰것 같다 싶으면 크림, 로션을 바르고 마지막에 디페린을 발라주거나 /크림,로션에 디페린을 섞어서 발라주면 된다.


내가 디페린을 바르는 방법:

 나는 디페린을 바를때 정석대로 바르고 있다. 또한 1세대 스티바A, 2세대 로아큐탄도 병행하면서 사용한다. 

「먼저 기본적으로 스티바를 3개월정도 쓰고, 휴식기 3개월정도 휴식기를 가지는데 그때 디페린을 바른다. 또 여드름이 하나둘 올라오기 시작하면 스티바,디페린을 모두 중단하고 로아큐탄을 먹는다. 여드름이 서서히 없어지면 로아큐탄을 끊고 디페린을 바르고, 여드름이 안나면 스티바를 다시 3개월 바른다.」 

이 과정을 계속 되풀이 하고 있는데 여드름뿐만아니라 피부결도 좋아지고, 나름대로 탱탱한 피부를 가지게 되었다.



주의사항



 디페린은 스티바와 달리 광과민성이 없다. 하지만 피부과 의사선생님께 물어보니 그래도 꼭 밤에만 바르고 낮에는 선크림을 사용하라고 하셨다. 의사선생님 말 들어서 나쁠 것 하나 없기 때문에 햇빛에 노출될 시간이 길어질 거라 예상되면 꼭 선크림을 바르고 외출해야할 것이다.




디페린겔은 우리나라에서 처방전이 필요한 전문 의약품 입니다.

처음에는 피부과에가서 전문의와 상담과 용법 용량을 듣고 내 피부에 이상이 없는지 국소부위에 먼저 사용해보시고 이상이 없다면, 얼굴 전체부위에 발라주세요!

그다음 구매대행을 통해 저렴하게 쟁여놓고 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구매대행시 세관에서 걸려서 통관이 안되는 경우도 있다네요.. 저는 최근까지도 그런적이 없는데..)

 





 



여드름 치료제를 통틀어서 가장 유명한 약은 로아큐탄이 아닐까 싶다.

유명한 만큼 여드름을 치료하기 위해 투입하는 돈 대비 효과가 가장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나 또한 여드름이 한두개씩 나기 시작하면 바로 피부과에 가서 로아큐탄을 처방받아 먹고 있다.

많은 피부과에서 여드름 치료를 위해 로아큐탄을 처방하고 있는데, 효과가 강력한 만큼 엄청난 부작용들도 뒤따르게 된다.

하지만 얼굴에 여드름이 뒤덮여 있는 사람들은 그 스트레스가 말로 표현할 수 없으며, 여드름을 없애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위험도 감수할 자신이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나역시 똑같은 생각을 했었다...)


로아큐탄은 2019. 04. 19 일부로 한국에서 철수하였기 때문에 더이상 우리나라에서 로아큐탄을 처방받을 수는 없다. 하지만 우리나라 제약회사들에서 만든 카피약이 30개가 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소티논, 니메겐, 트레논 등등)

사실 로아큐탄보다 이소티논과 같은 카피약이 개당 판매가가 낮기 때문에 우리같은 여드름쟁이들에겐 이득이라고 생각한다.


로아큐탄, 이소티논 복용법



로아큐탄을 복용하는 방법은 여드름의 증상에 따라

1일3알 → 1일2알 → 1일1알 → 2일1알 → 3일1알 이런식으로 줄여가는 것이다. 그 후에는 스티바A, 디페린겔 등의 연고를 통해서 유지시키는 방법이다.

이 방법이 부작용도 심하지 않고, 덜 위험한 방법이기 때문에 많은 피부과 전문의들이 추천하고 있다.


로아큐탄, 이소티논 부작용 (명현현상)



◎ 건조함

로아큐탄을 복용하게 되면 온 몸이 건조하게 된다. 그냥 건조한게 아니라 엄청 건조해진다. 또한 피부 뿐만 아니라 안구도 건조해지고 그냥 온 몸에 기름이 없어진 기분이다.

따라서 얼굴에는 수분크림, 몸에는 바디로션을 잘 덧발라주어야 한다.


 명현현상

로아큐탄을 복용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이 명현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복용 초반에 나나타는 현상인데, 갑자기 여드름이 엄청나게 올라오게 되면서 거울도 보기싫고 자괴감도 들고 여드름에 손을 계속 대면서 후에 흉터가 남게 된다.

이 명현현상은 그동안 피부 속에 안보였던 여드름들이 한번에 올라오는 것인데, 어차피 올라올 여드름들이 올라오는 것이니 이 기간을 잘 버티면 깨끗한 피부가 될 수 있다.


 그밖의 부작용

코피, 근육통, 관절통, 두통, 구순염 등.


주의사항



임산부, 임신 계획중인 여성은 절대 복용하면 안된다. 기형아가 태어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로아큐탄과 항생제 (미노사이클린/테트라사이클린) 은 절대 병용하면 안된다. 뇌압상승으로 뇌종양에 걸릴 위험이 있다.


  로아큐탄의 복용은 간에 큰 무리를 주게 된다. 따라서 술은 왠만하면 안먹는게 좋다.



로아큐탄은 효과는 직빵이지만 그만큼 부작용도 많은 무서운약입니다.

피부과 전문의에게 꼭 상담받고 처방하는 방법을 따라서 복용해주셔야 안전하게 여드름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스티바A크림 / 카피약 레틴A크림 (트레티노인)


  스티바에이크림은 비타민A 유도체인 트레티노인 성분으로 이루어진 연고이다.

한때 피부과를 망하게 하는 마법의 연고라 불리우며 전국품절이 되었던 연고이다.

 우리나라에서 약을 구입하려면 피부과에 가서 처방전을 받아야만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태국에서 만든 카피약 레틴A크림은 현지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구매대행을 통해 구입하곤 한다. (훨씬 저렴함)

효과가 좋은만큼 부작용도 많기 때문에 사용할때 각별히 주의를 해야 한다. 


농도는 0.01% / 0.025% / 0.05% / 0.1% (레틴A는 0.025% / 0.05% 두가지)가 있으며.

처음 바를때 저농도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스티바A / 레틴A크림 효과



피지분비를 억제시켜 여드름 발생 확률을 낮춘다.

→ 여드름의 원인인 과다피지분비를 줄여 여드름이 안나게 한다.


◎ 피부의 헌 각질을 탈락시키고, 피부턴오버주기를 정상화시켜 피부재생을 도와준다.

→ 이로인하여 피부가 매끈해지고, 피부결 개선효과가 있으며, 색소침착에 효과가 있게 된다.



스티바A / 레틴A크림 부작용



◎ 각질

 → 스티바에이크림을 바르게 되면 가장 큰 부작용은 각질이 엄청나게 일어난다는 것이다.

심한경우 뱀이 껍질벗듯이 벗겨지기도 하기 때문에 적정량을 적당히 바르는게 좋다.


◎ 피부염

→ 연고를 바르게 되면 피부가 굉장히 예민한 상태가 되기 때문에 조금만 자극이 되어도 피부염에 걸릴 수 있다.


◎ 광과민성

→ 트레티노인연고는 광과민성을 띄기 때문에 햇빛에 굉장히 약하다. 트레티노인연고를 바르고 햇빛에 노출되면 얼굴이 타게 되고, 피부염에 걸릴 수 있다. 따라서 밤에만 바르고, 낮에는 선크림을 꼭 발라주어야 한다.



스티바A / 레틴A크림 사용법



◎ 농도 

 0.025%(자극 심할경우 0.01) → 0.05% → 0.1

(여드름에만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0.025% 혹은 0.01% 만 쭉 발라도 되지만, 피부결 개선, 색소침착에 효과를 보려면 농도를 천천히 올려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 바르는 주기

 1주일에 1번 → 3~4일에 1번 → 2일에 한번 →1일에 한번 

(이런식으로 피부 자극정도를 지켜보며 좁혀나가는 것이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연고를 바르게 되면 피부가 굉장히 건조해지고, 민감해지기 때문에 수분크림을 잘 발라주는 것이 좋다. 


 또한 피부염과 같이 피부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는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피부과 전문의에게 달려가야 할 것이다.




트레티노인 연고는 잘못 사용할 경우 피부염 등 부작용이 심합니다.

꼭 전문가 ( 의사, 약사 ) 의 지도에따라 용법 용량을 지켜서 사용해주셔야 합니다.

 

 

  여드름을 치료할 때 가장 핵심은 바르는 연고, 먹는 약이다.  연고와 약은 피부과에서 처방전을 받아야만 구입할 수 있는 것과 처방전 없이 바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것이 있다. 그중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고,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것들을 적어보겠다.

다만 이 약들은 전문가(의사, 약사)의 처방법, 사용법을 꼭 지켜서 사용해야만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바르는약 



1. 스티바A (1세대 레티노이드)  - 피부과처방 필요

  한때 피부과를 망하게하는 마법에 연고라 불리우며, 전국의 약국에 품절대란이 일어났던 연고이다.

효과 - 각질의 정상화 / 염증완화 / 주름, 색소침착 완화/ 즉, 면포와 화농성 둘다 효과가 좋다.

  최소 8주~12주 이상의 적응기 동안 사용을 해야 효과를 볼 수 있고, 적응기동안 피부염과같은 부작용에 걸리기 쉽다. 또한 광과민성을 띄기 때문에 밤에만 사용해야 하며, 낮에는 선크림을 꼭 발라야 한다. 

주의 : 임산부 절대로 사용하면 안된다.

농도는 0.01% / 0.025% / 0.05% / 0.1% 가 있고, 처음 바른다면 낮은농도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카피약 : 레틴A, 레타크닐 등


2. 디페린겔 (3세대 레티노이드) - 우리나라 피부과처방 필요

  디페린겔은 스티바A의 부작용을 줄이고, 여드름에 더 효과적이게 만든 연고이다.

따라서 피부염에 걸릴 확률이 낮고, 낮에 발라도 상관이 없다.

효과 - 각질의 정상화 / 염증완화 / 주름, 색소침착 완화/ 즉, 면포와 화농성 둘다 효과가 좋다. 

또한 스티바A와 같이 최소 8~12주 이상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3. 벤조일 퍼 옥사이드 - 피부과처방 필요 X / 약국 구입, 해외직구

  벤조일은 여드름에 산소를 발생시켜 여드름을 죽이는 연고이다. (여드름은 혐기성)

면포성 여드름보다 화농성 여드름에 효과적이다. 바르고나면 몇일 이내에 없어지거나 짜기 좋은 상태가 된다.

용량조절에 실패시에 접촉성 피부염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용법, 용량을 지켜서 사용해야 한다.

농도는 2.5% / 5% / 10% 가 있는데, 저농도와 고농도의 효과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2.5% 사용을 추천한다.

약국판매 - 벤작AC, 파티마겔, 브레복실 등

해외직구 - 아크네org, 뉴트로지나 등


4. 바르는 항생제 - 피부과 처방 필요 

바르는 항생제는 말 그대로 여드름균을 죽이는 것으로, 물약(크레오신티)과 크림(나딕사)이 있는데 본인 피부타입에 따라 고르면 된다.

크레오신티 (클린다마이신):

항생제+알코올로 구성되어있으며, 물파스같이 생겼고, 환부에 톡톡 두드려 발라주면 된다. 알코올 성분으로 인해서 블랙헤드에 효과적이다.

나딕사 크림 (나디플록사신): 

크림으로 된 항생제이며, 피부가 건조한 사람들이 환부에 얇게 발라주면 된다.


5. 복합제 - 피부과 처방필요

디페린겔, 벤조일, 클린다마이신을 조합하여 여드름에 효과가 더 크게 만든 것이기 때문에 따로따로 쓰기 귀찮거나, 여드름이 심한 사람들은 이것을 사용하면 된다.

듀악겔 - 클린다마이신 + 벤조일

에피듀오겔 - 디페린 + 벤조일



먹는약



1. 로아큐탄 ( 레티노이드2세대 ) - 피부과 처방 필요

  여드름에 가장 효과가 뛰어난 약이다. 왠만한 여드름은 몇달 먹으면 완치가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효과가 뛰어난 만큼 부작용도 많은 약이다.

피부건조, 안구건조, 코피, 피곤함 등 많은 부작용을 가지고 있는 약이다.

하지만 제대로된 용법과 용량을 지킨다면 여드름을 없애는데 가장 빠르고 확실한 약이다.

주의 : 임산부 절대 복용 금지

카피약 - 이소티논, 아큐네탄 등


2. 항생제 (미노사이클린, 독시사이클린 등) - 피부과 처방 필요

  먹는 항생제로, 화농성 여드름이 심할경우 먹는 항생제로 염증을 잡고, 다음 처방을 하는 경우가 많다.

내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어느정도 여드름이 호전된 다음에는 다른 내성이 없는 약으로 치료를 해야 한다.




위의 약들은 전문가 (의사, 약사)의 용법 용량을 지켜서 사용해야만 합니다!!!!

그래야만 부작용없이 안전하게 여드름을 없앨 수 있어요!


각각의 약들의 사용방법 및 효과, 부작용등 세세한 내용들은 앞으로 올라올 글에서 확인해주세요!




피부타입


많은 사람들이 피부타입을 분류할때  지성, 복합성, 건성 으로 간단하게  분류한다. 화장품 가게에 가서도  흔히 "지성인데 로션 추천좀해주세요" 라던지인터넷에 '지성 로션추천'을 검색하곤 한다. 

하지만 2004년 미국 마이애미 대학교의 피부과학교수 레슬리 바우만은 피부타입을 16가지로 세세하게 분류 하였고, 최근 여러 피부과 의사들도 레슬리 바우만의 피부타입 분류법을 사용하고 있다.



레슬리 바우만의 피부타입 분류법

                   지성(Oily) vs 건성(Dry) 
          민감성(Sensitive) vs 저항성(Resistant) 
        색소성(Pigmented) vs 비색소성(Non-pigmented) 

주름이 잘 생김(Wrinkled) vs 탱탱한 피부(Tight)


이 4가지 파라미터를 조합하여 총 16가지 피부타입으로 분류할 수 있다. 
예를들어 본인 피부가 지성(O), 민감성(S), 햇빛에 잘 타고(P), 주름이 잘 생긴다면(W)  

피부타입은 OSPT타입이 된다. 

사실 저항성피부(Resistant)가 조합된 피부타입은 비누로 세수하고, 집에 굴러다니는 로션을 발라도 피부에 어떠한 문제도 생기지 않으며, 이 글을 보고 있지도 않을 것이다. 

하지만 OSPW, OSPT, OSNW, OSNT, DSPW, DSPT, DSNW, DSNT 
민감성(Sensitive)가 조합된 피부타입들은 여드름과 같은 피부 트러블이 잘 생기게 되며 각각의 피부타입에 따라 관리 방법, 치료법이 차이가 나게 된다. 

피부장벽과 여드름


피부장벽은 피부의 가장 바깥쪽에 있는 각질층이며, 피부를 외부자극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부장벽이 무너지면 피부가 외부로부터 자극을 받기 쉬운 상태가 되고, 여드름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여드름 예방을 위해서 피부장벽을 강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본인이 피부장벽이 약하다는 것을 정확하게 확인하려면 피부과에서 기기를 통하여 측정해야는데 집에서 쉽고 편하게 알아보는 방법은 세안 후에 피부가 당기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세안 후피부가 당기다면 피부장벽이 약하다는 것이고, 피부장벽을 강화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피부장벽 강화시키는 법 2가지



1. 세안 

   세안제의 선택과 제대로된 세안방법은 피부장벽을 강화시키는데 필수적이다. 
아무리 피부장벽에 좋은 시술과 비싼 화장품을 발라도 잘못된 세안으로 인하여 다 쓸려나가 버린다면 말짱 도루묵일 것이다.  
  세안제를 선택할때 대부분의 사람들(특히 남성)은 강력한 세정제의 사용으로 세안 후에 뽀득뽀득한 것을 좋아하는데, 이런경우 더러운 물질 뿐만아니라 피부장벽까지 청소해버려서 피부장벽은 아마 망가질대로 망가져 있을 것이다. 
  따라서 세안제는 순한 세안제, SLS(계면활성제)가 포함되지 않은 리퀴드 타입의 젤클렌져를 사용하고, 세안은 화장을 했더라도 3분 이내로 빠르게 하는 것이 좋다.   
(더마트로지, 제로이드,세라비 등) 


2. 세라마이드 

   피부장벽의 대부분은 '세라마이드'라는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로션, 크림, 수분크림 등을 구입할 때 세라마이드가 들어있는 것들을 고르는 것이 피부장벽을 강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 제로이드, 피지오겔 세타필 등) 



오늘은 16가지 피부타입, 피부장벽, 피부장벽 강화시키는 2가지 방법에 대하여 포스팅 해보았습니다. 
앞으로 이것들을 바탕으로 제가 여드름 치료를 위해 직접 피부과를 다니며 전문의에게 추천받았던 것들, 처방받아 사용했던 것들, 직접 구입하여 사용해본 화장품들과같은 여드름과 관련된 꿀팁들을 올릴 예정입니다.




여드름이란?



 여드름이란 피지분비 증가와 각질로 인한 모공폐쇄로인해 피지가 배출되지 못하여 면포(좁쌀,좁쌀여드름)가 생기고,

여드름균(P.acnes)에 의하여 염증반응(화농성 여드름)이 생기는 피부질환이다.

여드름은 사춘기 호르몬 증가에 따라 생기는 것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성인(20~40대)에게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여드름의 원인 5가지



호르몬분비 증가

사춘기에 남성호르몬(안드로겐)의 분비가 늘어나고, 이 호르몬이 피지분비를 증가시키게 되면서 여드름이 발생하게 된다.


 유전

많은 피부과 전문의들은 여드름의 원인을 유전이라고 말한다.

부모가 여드름피부를 가지고 있을 경우, 자녀또한 여드름 피부를 가질 확률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있다.


③ 화장품

잘못된 화장품 사용, 잘못된 세안방법으로 피부가 자극되어 여드름이 발생할 수 있다.


 식습관

사실 식습관에 대해서는 전문의들 사이에서도 많은 논란들이 있는데,

(예를들어) 피부과 교과서에 음식과 상관이 없다고 적혀있지만,연구결과 상관이 있다고도 적혀있다.

이건무슨..

연구결과에따라 고기, 가공식품, 유제품, 기름, 카페인 등은 여드름 유발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적당히 자제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밖의 원인

술,담배, 정신적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패턴 등도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다.





여드름의 종류 5가지



 면포성 여드름(좁쌀여드름)

면포성 여드름은 화이트헤드,블랙헤드, 좁쌀여드름 으로 불리우며 피지가 배출되지 못하고 피부에 뭉쳐 오돌토돌하게 툭 튀어나온 모양의 여드름이다.

압출시에 알갱이나 실같은 형태의 피지가 나오게 된다.

하지만 집에서 압출시에 잘못 건드리면 염증성 여드름으로 진행되기 쉽다.


 구진성 여드름

구진성 여드름은 면포성 여드름에서 균에 의해 염증이 시작되는 단계이며, 염증으로 인하여 붉어진 여드름이다.

자칫 잘못 건드리면 심한 염증으로 진행이 되어 흉터를 남길 수 있다.


③ 농포성 여드름

농포성 여드름은 구진성과 같은 염증반응이 일어났을때, 몸에 있는 백혈구와 여드름균이 싸우면서 생긴 죽은 시체와 피지들이 피부 표면으로 올라오면서 노란색 혹은 하얀색 농포가 생기는 여드름이다.


 결절성 여드름

결절성 여드름은 일반 여드름보다 크기가 크며, 피부 깊숙하게 염증이 생것으로,

만졌을때 딱딱한여드름이 바로 이 결절성 여드름이다.

가만히 놔두어도 몇개월이상 없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치료를 위해 피부과에 가는것이 최고이다.


 낭종성 여드름

낭종성 여드름은 여드름의 끝판왕으로써, 각 여드름들이 뭉쳐서 하나의 주머니가 생긴 여드름이다.

여드름 씨앗이 여러군데이기 때문에 피부과에 필수적으로 내원하여 치료해야 한다.



지금까지 여드름의 원인과 종류에대하여 포스팅 해보았습니다. 저도 사춘기때부터 성인이 되고 20대 후반이 되면서까지계속해서 여드름과 싸우고 있고, 피부과에 돈도 많이 써보고, 여드름에 좋다는 약, 화장품들을 다 써보았습니다.

 현재는 여드름이 거의 박멸직전까지 되었고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여드름 관련 정보들, 도움이 되는 리뷰들을 포스팅 하겠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