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채권 vs 미수금



매출채권


 매출채권의 사전적 정의는 기업의 정상적인 영업활동 과정에서, 재화의 판매나 용역의 제공을 통한 수익창출 활동으로 발생한 채권 입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매출채권은 기업의 상품(재화나 용역)을 판매하고 아직 못받은돈에 대한 권리 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주로 재고자산을 판매하고 매출 채권이 생기게 됩니다.


 실무에서는 상품을 판매하고 대금에 대해서 어음을 받아온 경우에는 받을어음으로, 

신용상 구두로 약속한 경우에는 외상매출금으로 구분하여 관리하게 되지만

기업의 재무상태표 상에서는 매출채권으로 통합되어 표시합니다.



미수금


 미수금은 상품(재화나 용역) 이외의 자산을 판매하고 발생한 채권을 말합니다.

예를들어 기업의 건물, 토지, 비품 등을 외상으로 매각할 경우에 미수금으로 처리하게 됩니다.



매출채권과 미수금의 구분 예)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의 경우 주된 영업활동은 자동차의 판매입니다.

따라서 생산된 자동차(재고자산)을 외상으로 판매할 경우 매출채권으로 인식합니다.


 그렇다면 현대자동차의 생산공장에서 자동차 생산을 위한 부품들을 운반하는 트럭(차량운반구)를 외상으로 매각 했다면, 상품의 판매가 아닌 유형자산(차량운반구)의 매각이기 때문에 미수금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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