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여금 vs 차입금
오늘은 많이들 헷갈려 하시는 대여금과 차입금에 대해서 설명해보고자 합니다.
대여금과 차입금은 둘 다 금전거래에서 발생하는 계정들로써 쉽게 구분해보면 대여금은 빌려준돈으로 자산계정이고, 차입금은 빌린돈으로 부채계정입니다.
대여금
대여금은 기업에서 다른기업이나 종업원 등의 제3자에게 자금을 빌려줬을때 발생하는 자산계정을 말합니다.
또한 계약에 따라 이자를 받을 수 있는데, 이는 이자수익으로 회계처리합니다.
한편, 대여계약의 만기가 1년이내인경우 단기대여금으로, 1년이상인경우 장기대여금으로 회계처리하게 됩니다.
대여금의 회계처리 예)
1. A기업은 B기업에게 1,000,000을 빌려주었다.
2. 계약에 따라 이자 10,000 발생.
3. 6개월 뒤 만기가 되어 대금 회수.
A기업의 회계처리
<1>
(차) 단기대여금 1,000,000 / (대) 현금 1,000,000
<2>
(차) 현금 10,000 / (대) 이자수익 10,000
<3>
(차) 현금 1,000,000 / (대) 단기대여금 1,000,000
차입금
차입금은 대여금과는 반대로 은행, 다른기업 등의 제3자에게 자금을 빌렸을 때 발생하는 부채계정입니다. 위의 대여금의 예)에서 돈을 빌린 B기업은 차입금으로 회계처리 하게 됩니다.
또한 차입계약에 따라 발생하는 이자는 이자비용으로 계상합니다.
대여금과 마찬가지로 만기가 1년 이내일 경우 단기차입금, 1년이상일 경우 장기차입금으로 회계처리합니다.
차입금의 회계처리 예)
1. A기업은 B기업에게 1,000,000을 빌려주었다.
2. 계약에 따라 10,000의 이자 발생.
3. 6개월 뒤 만기가 되어 대금 회수.
B기업의 회계처리
<1>
(차) 현금 1,000,000 / (대) 단기차입금 1,000,000
<2>
(차) 이자비용 10,000 / (대) 현금 10,000
<3>
(차) 단기차입금 1,000,000 / (대) 현금 1,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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