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권이란 동종산업 혹은 비슷한 규모의 기업들의 정상이윤을 넘는 초과수익부분을 자본화한 것을 말합니다. 

 비슷한 규모의 기업보다 더 많은 이윤을 내고 있다면 눈에 보이지 않지만 수익적으로 유리한 부분이 있다는 뜻이 됩니다. 

 예를들면 유능한 경영진, 노사관계, 판매조직, 기업의 신용, 종업원의 능력 등이 있는데 이런것들을 종합하여 무형자산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영업권을 계산하는데는 참 애매합니다. 분명하게 다른기업에 비해서 더 많은 수익을 내게 해주는 부분이기 때문에 경제적 가치는 충분하지만 회계상 금액으로 계산하여 인식하기에는 객관적으로 계산을 할 수가 없는 부분이죠. 


 영업권에 대한 회계기준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제1038호 '무형자산'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기준서에 따르면 내부창출 영업권의 경우에는 어떠한 경우에도 자산으로 인식할 수 없고, 사업결합에 의한 영업권만을 인식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내부창출영업권을 자산으로 인식하지 않는 이유


1. 무형자산의 정의 충족 불가

식별할수 없고, 기업에서 통제하고 있는 자원이 아님.


2. 자산 인식조건 충족 불가

무형자산의 정의 충족하지 못하고, 취득원가를 신뢰성 있게 측정할 수 없음.



 사업결합에 의한 영업권 인식기준서 제1103호 '사업결합' 에서 다루고 있는데, 기준서에 의하면 사업결합시 취득자가 부담한 사업결합원가에서 취득한 부분의 식별가능한 자산 및 부채의 공정가치를 차감한 부분영업권으로 인식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사업결합시 영업권 인식액

= (사업결합원가) - (취득한 자산 및 부채의 공정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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