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자산이란? (유형자산의 특징)




유형자산이란 정상적인 영업활동에 사용할 목적으로 취득한 자산을 말하며, 사용기간은 한 회계기간을 초과한 장기간 이고, 물리적인 실체가 존재해야 합니다.


정상적인 영업활동에 사용할 목적으로 취득한 자산:

 예를들어서 기업이 토지를 구입했다고 가정해봅시다. 

부동산 매매업을 하는 기업이 판매목적으로 토지를 구입했다면, 토지는 재고자산으로 분류합니다.

부동산 매매업이 아닌 타 업종의 기업이 단순히 매매차익을 얻기위하여 토지를 구입한 경우에는 투자부동산으로 분류하며, 업종의 생산을 위한 공장건물로 구입했다면 유형자산으로 분류합니다.


한 회계기간을 초과한 장기간의 사용기간:

제조업의 기업이 생산을 위해서 기계를 구입한 경우에 기계장치는 1년 이상 사용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내용연수에 따라서 감가상각을 통해 비용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하지만 기계장치의 예비부품, 수선용구는 한 회계기간 이내에 사용되는 것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한 회계기간(1년) 이내에 사용될 것 같은 예비부품 등은 재고자산으로 분류하고, 또한 한 회계기간 이상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면 유형자산으로 분류합니다.


물리적 실체가 존재:

유형자산의 정의를 충족한다고 하더라도 물리적 실체가 없다면 무형자산으로 분류합니다.





유형자산 인식시 주의사항




예비부품과 수선용구:

한회계기간 이상 사용하는 경우 유형자산으로 분류하고, 한 회계기간 이내에 사용되는 경우에는 재고자산(소모품 및 저장품)으로 분류합니다.


유형자산 항목의 통합인식:

유형자산의 항목을 구성할때 개별적으로 경미한 항목(공구, 틀 등)은 통합하여 인식하게 됩니다.

이는 각각의 기업들이 다 같은 상황이 아니고, 특수한 상황들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고려한 것입니다.


안전, 환경상의 이유로 취득시:

기업이 영업활동을 하기 위해서 안전이나 환경상의 이유로 규제상 취득할 수밖에 없는 자산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자산들은 그 자체로는 미래경제적효익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유형자산의 정의를 충족시킬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다른 자산에서 미래경제적효익을 얻기 위해서 필수적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유형자산으로 분류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공장의 폐수처리시설 같은 경우 폐수처리시설 그 자체로는 이익을 낼 수 없습니다. 다만 정부에서 폐수처리시설을 필수적으로 설치하지 않으면 공장의 허가를 내주지 않는다면 기업은 필수적으로 폐수처리시설을 설치 해야 하고, 유형자산으로 분류하게 됩니다.





유형자산의 공시 방법




유형자산은 취득원가에서 감가상각누계액과 손상차손누계액, 정부보조금 등을 차감하는 형식으로 재무상태표(B/S)에 표시합니다. 감가상각누계액, 손상차손누계액 등은 자산의 차감계정 / (-)계정 으로 표시합니다.

재무상태표

 자산

 기계장치                            XXX

감가상각누계액                    (XXX)

손상차손누계액                    (XXX)

정부보조금                          (XXX)

 합(순장부금액)                     XXX

부채

자본





유형자산의 과목 예시)




 토지

 대지, 임야 등 영업활동에 사용할 목적으로 취득한 유형자산

건물 

건물, 냉난방, 전기, 통신 및 기타 건물부속설비 

구축물 

교량, 궤도, 갱도, 정원설비 및 기타 토목설비 또는 공작물 

기계장치 

기계장치, 운송설비(콘베이어 등)와 기타 부속설비 

기타자산 

차량운반구, 항공기, 선박, 사무용비품, 공기구, 생산용식물 등 

건설중인자산 

유형자산의 건설을 위한 재료비, 노무비, 경비 및 지출한 도급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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